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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빌 게이츠와 스티브 발머

by 블루베리열매 2024. 3. 9.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윈도우로 가장 유명해진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중심에 두고 기업들의 비즈니스를 디지털화하는 동시에 파워포인트, 엑셀, 아웃룩 등의 오피스 365, 링크드인, 엑스박스 게임, 운영체제 소프트웨어인 윈도우 등의 사업을 하는 미국의 기업이다. 

 

태초의 마이크로소프트는 베이직 인터프리터를 개발하고 판매하기 위하여 1975년 빌 게이츠와 풀 앨런에 의해 창립되었다. 1980년대에 개인용 컴퓨터 운영체제 시장을 장악했는데 윈도우가 그 뒤를 잇게 되었다. 이렇게 승승장구하며 성장하던 마이크로소프트는 IPO와 이에따른 엄청난 주가 상승을 겪으며 약 만 이천명이 넘는 백만장자를 탄생시켰다. 1990년대를 지나며 사업을 다각화하고 여러 다른 기업들을 인수했다. 이 중 가장 큰 규모는 링크드인을 262억 달러에 인수한 것이었으며, 다음은 스카이프 테크놀로지를 85억 달러에 인수했다.

2015년에 들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IBM PC 호환 운영 체제 필드와 사무용 소프트웨어 필드에서 시장을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지만, 전체 운영 체제 시장의 대부분은 구글의 안드로이드에 잃었다.

 

현재 미국의 워싱턴주 레드먼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운영체제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응용 프로그램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메인 하드웨어 제품은 엑스박스 콘솔과 터치스크린 랩탑 라인업이다. 매년 총수익 기준으로 포춘 500대 미국 최대 기업 순위에서 20이 이내로 차지하고 있으며 매출 기준 세계 최고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이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과 아마존, 애플, 메타와 함께 미국 빅 5 기업 중 하나로 거론된다. 안타깝게도 2010년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에 의해 1위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양한 컴퓨터 기기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제품들을 개발 및 판매하는데 가장 유명한 제품은 단연 윈도우이다. 2008년 은퇴하겠다고 돌연 선언한 빌 게이츠는 그의 오른팔이었던 스티브 발머에게 경영자 자리를 넘겨주는 과정에서 확실하게 넘겨주는 방법에 관한 교본을 만들고는 2000년 드디어 스티브 발머에게 대표직을 완전히 넘기게 되었다. 2008년이 되어서야 회사 일에서 완전히 벗어난 빌 게이츠는 이후 주가가 30%나 떨어졌지만 새로운 CEO 스티브 발머에게 원인이 있다고 보기보다는 세계 경제의 전반적인 어려움이 원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에 몸담은 직원은 전 세계적으로 약 10만명이 넘는 숫자이며 인도, 중국, 영국 등에 컴퓨터 연구소도 운영중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만큼 독점 관행으로 인해 비판을 받아 왔으며 회사의 소프트웨어는 보안의 취약성 문제로 비판을 받아 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 격인 윈도우에 대해 알아보자. 윈도우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컴퓨터 운영 체제이다. 애플이 만든 운영 체제인 맥 OS에 대항하여 출시되었다. 현재는 전 세계의 90%의 개인용 컴퓨터에서 쓰일 만큼 엄청난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서버용 운영 체제로도 점진적인 성장을 보인다. 윈도우는 일반 사용자들에게 매우 친숙할 뿐 아니라 함께 쓸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이 많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보안면에서 취약성을 띠고 있어 취약점이 많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초기에는 확장 소프트웨어로서의 윈도우를 출시하였는데 이는 운영 체제는 아니었다. 1993년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라는 이전 제품과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운영 체제를 출시하였는데 이것이 윈도우의 시작이었다고 볼 수 있다. 초기에는 기업에서 주로 쓰는 IT 사용자 버전과 가정 사용자 버전 두 가지로 출시되었다. 가정용 버전의 경우에는 게임이나 영화 등을 위한 시각적인 효과가 더 강조되었고 보안 기능은 빠졌던 반면 기업용 버전에서는 시각적인 효과가 배제되고 네트워킹과 보안을 강화하였다. 

 

사무용 제품으로 분류되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살펴보면,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윈도우와 맥용 사무용 소프트웨어의 보따리이다. 모두 알다시피 2022년에 들어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라는 명칭이 '마이크로소프트 365'로 바뀌면서 단품으로 나오던 제품은 단종되었고 온라인 구독 기반의 프로그램으로 탈바꿈하였다. 초기에는 구글의 워크스페이스에 대항하기 위해서 개발된 서비스이다.

 

2015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라는 웹 브라우저를 출시하여 윈도우 10에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함께 탑재되었다. 웹 표준을 지키는 레이아웃 엔진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볍게 작동하는 웹 브라우저가 되도록 고안되었고 다른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들과의 호환 및 확장을 추구하였다. 윈도우 7 이후 출시된 운영체제에만 지원하는 웹 브라우저로 그 하위 버전은 지원하지 않고 있으며 맥의 경우에도 MacOS Sierra 이후 출시된 소프트웨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또한 인터넷 익스플로러 11과 해당 모바일을 대체하며 새로운 레이아웃 엔진을 사용하여 현대 웹과의 상호 운용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와 PDF 리더가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다.

 

현재는 사용자 수가 1억명을 넘어가는 검색 엔진 빙도 처음에는 시장에서 매우 낮은 점유율만을 차지하고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 빙은 2009년 처음 서비스가 시작되었으며 기존에 개발했던 라이브 검색과 인수의 결과로 얻은 파워서치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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